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웹툰으로 지역 문화자원 알린다
등록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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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웹툰으로 지역 문화자원 알린다
- 고흥 소록도 한센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배경 웹툰 개발 -
전라남도의 설화, 문화관광자원이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은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스토리를 담은 웹툰 2종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웹툰은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의 전통적·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설화 및 유적지 등 도내 문화자원을 소재로 역사 교육적 요소와 재미를 가미하여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점이 특징이다.
애니그라프(대표 이재훈)의 ‘어린 사슴의 밤’은 일제 강점기 시대 소록도에서 소외와 억압 속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온 한센인의 이야기를 담은 팩션(Faction)* 작품이다. 본 작품은 보통의 삶을 꿈꾸던 소록도 나병환자들의 외롭고 치열한 삶과 함께 인간의 존엄성을 웹툰으로 표현하며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이 인정되어 2년 연속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총 50화의 웹툰이 완성되었으며, 지난해부터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어 약 4만4천명이 구독하는 등 많은 독자층을 보유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팩션(Faction) : 사실(fact)과 허구이야기(fiction)의 합성어로, 역사적 사실이나 실존인물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여 새로운 사실을 재 창조하는 문화예술 장르를 가리킨다.
㈜카라멜프로덕션(대표 김범윤)의 ‘파파맨 : 영웅의 탄생’은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에너지밸리 빛가람 혁신도시를 배경으로 에너지저장체 가디언스톤(고인돌)을 지키기 위해 사건들을 해결하는 액션 히어로 웹툰이다. 본 작품은 최근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가 시작되어 별점 8.6을 기록하는 등 대중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결과로 독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근 진흥원장은 “전남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의 산업적 활용가치는 무궁구진하며, 이번 웹툰 개발은 그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남 특화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도내 관광산업과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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